[2011 Santa Clara International Grand Prix] 박태환 100m, 400m
Freestyle 100m Final Freestyle 400m Final '한국 수영의 에이스' 박태환(22, SK텔레콤)이 100m에 이어 400m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달 열릴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 전망을 밝혔다. 박태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조지 F. 헤인즈 국제수영센터에서 열린 산타클라라 국제그랑프리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9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에서는 기록보다는 실전 감각 점검에 의미를 두며 페이스를 조절하겠다고 공언한 박태환은 400m 결승서 출발이 좋았다. 7번레인에서 출발한 박태환은 늘어난 잠영거리를 반영하듯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섰다. 박태환의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다. 첫 번째 턴을 ..
201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