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폐활량 2년새 360cc 감소
이제 ‘심리상태’는 안정세. 마린보이의 부활을 위해 ‘폐활량 회복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지난해 로마쇼크 이후 재기를 다짐하고 있는 박태환(20·단국대)은 4월20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7월9일 귀국 전까지 약 3개월 동안 마이클 볼(호주) 코치, 경영대표팀 노민상 감독과 함께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할 예정. 수영관계자들은 “정신적으로 재무장이 됐고, 훈련 성과도 좋다”고 전한다. ▶ 폐활량 얼마나 떨어졌나 ○박태환, 최근 2년간 폐활량 500cc 줄어 2008년 6930cc → 2010년 6570cc 최근 2년간 끊임없는 감소 추세 뚜렷 하지만 체육과학연구원(kiss) 송홍선 박사가 최근 한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 송 박사는 박태환의 2008베이징올림픽금메달을 지원한 숨은 공로자로 현..
201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