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으로 뇌 건강 챙기기
일본의 뇌의학자인 다자와 도시아키는 “수영은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뇌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시켜 뇌 건강에 무척 좋다”고 말한다. 무더운 여름철, 최고의 놀이는 역시 수영이다. 뜨거운 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뇌 뇌에 알맞은 쾌적한 환경이 아니면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특히 열에 약해서 섭씨 42℃를 넘으면 뇌세포가 죽고 뇌 기능이 저하된다. 감기로 인해 열이 나거나 더위 때문에 체온이 높아졌을 때 의식이 몽롱해지고 사고가 흐려지며 멍해지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여름이면 쉽게 지치고 피로한 이유도 뇌가 뜨거운 열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운동을 하면서 몸에 생기는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가 쉽지 않다. 외부 기온이 높기 때문이다. 몸의 열을 외부로 발산하지 못하면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
201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