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게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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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를 만나고 왔습니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남다르게 관심이 가는 종목은 수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취미로 즐기고 있기도 하고 박태환의 부활이 관심사였기 때문입니다. 일반에게 수영 종목이 부각된 이유가 또 하나 있죠. 광저우로 떠나기 전부터 정다래 선수는 얼짱으로 불리우며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대회 후 인터뷰에서 다소 엉뚱하면서 순진한 모습이 오빠와 삼촌팬들을 사로 잡기도 했습니다. 전현직 수영선수로 얼짱으로 불리는 이들이라면 우선 애스터 스쿨의 유이가 있죠.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깜짝 수영실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장애인 수영선수로 알려진 김지은 선수도 있습니다. 그녀는 KBS방송 출연하며 아픈 몸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정다래 선수입니다. 박태환의 베이징 올림픽특집..
2010.12.06 -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 박태환 금메달
사생활 비판과 2009년 로마수영선수권에서 추락으로 이번 아시안 게임은 그의 부활을 가늠하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예선 기록이 생각보다 저조해서 우려하게 했습니다. 우선 그의 예선 동영상입니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현재 200m 2위, 3위인 쑨양과 장린 사이에서 견제당하지 않기 위해서 라는군요. 또한 수영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앞선 사람을 바로 쫓아가면 저항을 감소되어 휠씬 쉽게 갑니다. 예선 최고 기록인 사람이 4레인에 배정되어 주위 물살의 영향이 적기는 하지만 자신이 선두에 서면 바로 옆 경쟁 선수의 저항도 감소시켜주죠. 아래 동영상에서 해설자가 박태환 선수가 끌어줄 필요가 없다는 말이 이런 내용입니다. 그의 금메달 영상입니다. 다시 봐도 질리지 않네요.^^ 이번 대회에서는 다소 영법적 ..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