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수영선수, 모나코 왕비 된다

2010. 6. 25. 00:13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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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베르 2세와 샬린 위트스톡이 2008년 모나코에서 열린 국제서커스페스티벌 폐막식을 관람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 모나코/AP 연합뉴스

   
유럽의 소왕국 모나코의 왕 알베르 2세(52)가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수영 국가대표 출신인 샬린 위트스톡 (32)과의 약혼을 발표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보도했다.

헐리우드 영화배우 출신으로 모나코 왕비가 돼 화제를 불러일으킨 그레이스 켈리의 아들인 알베르 2세는 수영대회 참가를 위해 2000년 모나코를 방문한 위트스톡을 처음 만났다고 왕실 대변인이 밝혔다. 위트스톡은 그 해 시드니올림픽에 남아공 배영 대표로 참가했다. 둘의 결합으로 모나코는 그레이스 왕비가 1982년 교통사고로 숨진 지 28년 만에 왕비를 맞게 됐다. 알베르 2세는 부친인 레니에 3세가 2005년 타계하면서 왕관을 물려받았다.

알베르 2세는 이번이 초혼이지만 토고 출신 스튜어디스 및 미국 여성과의 사이에 아들과 딸을 낳았다. 혼외관계로 낳은 두 자녀는 왕위 계승권이 없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 출처 : 한겨레





그레이스 켈리의 아들과 스무살 차이...
왜 다이아나가 생각날까...
어쨌든 모나코의 로열 패밀리 탄생이다.

가끔 드는 생각이지만 모드라마에서 나왔던 것처럼
울나라에도 왕실이 존재했다면 좋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마치 한때 그 나라의 부강을 나타내는 듯한 인상을 준다.



그레이스 켈리도 찾아봤다.
흑백사진으로만 봤지만 이름 그대로 우아함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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